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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운동화 x90 실제로 신어보니... 본문
와이프님께서 크리스마스 겸 연말선물로 뉴발란스 운동화 x90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요즘 단화만 신고다닌지라 운동화를 가끔 신다보면 오래전에 구매했던 신발이라 많이 낡아서 보기 안쓰러웠나봅니다. 기존에 신던것도 뉴발란스 운동화인데 벌써 5년정도를 신고다닐 정도였는데 외관상 보기에는 문제가없어보이지만 안쪽보면 찢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찰나에 새신발을 선물로 받다니 기분이 정말 좋았는데요. x90은 한정판으로도 출시 될 만큼 많은 매니아층들이 좋아하는 신발이라고합니다. 사실 서른살이 넘어가니 무슨 제품이 좋은지 잘 모르고 신어본 후 착화감이 어떤지가 중요시되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신어본 후 느낌을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색상은 인터넷 찾아보니 제가 받은 그레이가 있고 블랙, 베이지가 있는듯합니다. 블랙이 보기에는 제일 무난하고 이뻐보이긴했지만 츄리링바지말고는 코디하기 어려울것같고 그레이 색상이 청바지에 잘 어울릴것같아 저스트 초이스였습니다. 보시다싶이 너무 튀지도않고 과하지도않고 뉴발의 대표적인 색상인 Gray톤이 들어가있습니다.
특이한점은 혀가 분리되어있지않고 신발자체에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신어보기 전 운동화를 개봉하고 이런 생각을했습니다. "이거 신고 벗기 불편하겠다"라는 생각을했었는데 막상신어보면 신발에 신축성이 강하게 들어가있어 손을대지않고도 충분히 신고 벗을 수 있습니다. 꾸겨지는 현상이 없고 살짝늘어났다가 편리하게 발을 빼고 넣을 수 있습니다.
착화감을 말씀드려보자면 신발에 적혀있듯이 REV lite (레브라이트) 쿠셔닝이 들어가있어서 정말 푹신합니다. 기존에 신었던 993도 참 편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것보다 훨씬편합니다. 기존에 나이키에서 신었던 에어맥스류보다 더 푹신해서 이거 찢어지는게 아닐까싶을정도로 가볍고 푹신합니다. 저처럼 발볼이 넓거나 오랜 시간동안 착용 시 피로감이 크신분들에게는 아주 좋습니다.
굳이 외관에서 단점을 찾아보자면 외측에 이름모를 플라스틱같은 젤리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베이지색으로 중간에 색상차별화를 시킨부분이 촌스러운색상이라고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부분입니다.
제가 발이 큰편이라서 사이즈가 280입니다. 그래서 어떤 운동화를 신어도 발이 엄청 커보입니다. 실제로도 크고요. 그래서 좀 작아보였으면 하는 바램이있는데 기존에 신었던 뉴발란스 운동화들은 사이즈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발볼부위가 커지다보니 더 크게보이는 효과가있습니다. 반면에 x90의 경우 얄쌍하고 슬림한 느낌이 강력하게듭니다. 작아보이지는않지만 그렇다고 커보이는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같은 사이즈의 신발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조금은 슬림해보이는 착시효과가있습니다.
x90 로고가 여러곳에 박혀있습니다. 보시다싶이 혀 상단부분에 깔끔하고 날렵한 로고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신발깔창에도 큼지막하게 들어가있습니다. (하단사진참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바닥부는 보기에는 상당히 부드러워보이지만 만져보면 딱딱합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 내지 한 사이즈 (5mm)낮추면 저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내구성에 큰 걱정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뉴발란스 운동화 x90 후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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