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타임 나스2 사용기

개인서버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피타임 나스2 사용기입니다. 인터넷이 작동되는 외장하드라고 무방할만큼 다용도로 아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데요. 작동방법은 유선과 무선 모두 사용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든 장소와 시간 상관없이 해당서버로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나스라는 뜻은 Network Attached Storages의 약자입니다. 스펙에대해서 한 번 언급해보자면 CPU가 1.6GHz가 적용되어있는데 보편적인 cpu와 비교해보았을 때 낮은수치라고도 느낄 수 있지만 단순히 파일을 옮기는 용도로 사용하기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듭니다. 메모리는 DDR 2gb가 들어가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양은 낮아보일 수 있겠네요. 중요한건 용량체제입니다. 아무래도 저장소개념이기때문에 대용량을 지원하고 처리속도가 빨라야 아이피타임 나스2의 본가를 발휘할 수 있겠죠. 용량은 HDD를 지원하며 기기자체적으로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추가적으로 설치도 가능합니다.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늘리고 줄이고가 가능한것이죠. 

인터넷속도는 어떤 랜선을 꼽느냐에따라 좌지우지되는데 듀얼 기가비트랜을 적용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전송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두개가 있기때문에 불안전한 환경에서도 끊기는 불상사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기도하죠. 스펙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보았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용도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중인 컴퓨터들 간 데이터 공유

저희 사무실에서는 사진을 주로 많이 촬영하는 업무를 보고있는데 다른 사용자에게 전송할 때 아이피타임 나스2를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데이터가져오기

마찬가지로 이동중이나 차량 주행 중 필요한 사진들을 바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상시 전원이 켜져있기때문에 서버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N사 카페 운영 시 데이터 저장

카페를 운영하다보니 데이터가 상당히 많고 방대합니다. 용량도 무시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럴 때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데스크탑의 저장공간부족

요즘은 SSD가 보급화되어있기때문에 HDD를 거의 사용하지않죠. 그러다보니 ssd 128gb가 보급화되어있는데 본인도 128gb를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용량이 부족한데 사진이나 동영상같이 큰 용량의 파일들은 나스2에 저장해두니 부족한 공간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스2를 사용하면서 가장 걱정되었던점은 상시 전원을 켜두어야하다보니 수명에 문제가 없을지에대한 의문이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동을 시켜보면 약간의 FAN소리가 나면서 소음이 발생합니다. 물론, 듣지못할 수준의 소음은 아닙니다. 팬이돌아가면서 내부온도 감지센서를 통하여 팬의 속도와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열을 배출해줍니다. 또한 일정시간 사용하지않을경우 절전모드와도 같은 HDD 슬립모드로 전환되기때문에 수명에도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판단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