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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가습기 2세대 개봉 및 사용기 본문
지난주에 주문하였던 샤오미 가습기 2세대 드디어 택배로 받았습니다. 역시 샤오미 제품은 큐텐에서 구매해야 제맛인것같습니다. 배송도 해외직구치고는 빠른편이고 사후처리도 괜찮은편이여서 샤오미를 구매할 땐 무조건 큐텐에서 구매하고있습니다. 그래도 물 건너오는 제품인지라 국내처럼 빠르게 받을 순 없고 대략 10일정도 기다린듯합니다. 언박싱을하면서 항상 친숙하게 보이는 돼지코가 보입니다. 웬만하면 저렇게 생긴 돼지코가 동봉되어서오는데 워낙 XIAOMI제품을 많이 구매했던터라 이제는 친숙합니다. 포장도 꽤나 꼼꼼히 잘 되어있습니다. 스티르폼을 꽉 꽉 채워서 중간에 파손위험이 없도록 잘 포장한것같습니다.
처음 개봉하였을 때 부피가 상당히 커서 놀랐었습니다. 그럴만도한것이 대용량은 아니지만 4L의 물을 수납할 수 있는 탱크를 가지고있어 크기는 어느정도 클 수 밖에없는듯합니다. 미니가습기는 정말 눈으로보는용도라고해도 무방할만큼 가습량이 상당히 짧아서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자다보면 탱크에있는 물들이 모두 증발되어 가동이 멈춰있기도한데 반대로 샤오미 가습기 2세대의 경우 넉넉한 용량이라 상대적으로 오래갑니다. 최대8시간까지도 버틸 수 있다고 함으로 수면시간에 물이 부족해 보충하는일은 없는것같습니다.
가습기 상부를 보면 물을 부어넣을 수 있는 입구와 동시에 가습을 위해 증발 된 물들이 배출되는곳이 보입니다. 신기하게도 탱크를 따로 분리시켜서 충전하는것이 아닌 그대로 부어주면된다는 사실은 정말 편리합니다. 다만, 먼지나 이물질이 물속으로 바로 유입될 가능성이있기때문에 가급적이면 하루 사용 후 모든 물들을 버리고 새로운 물을 보충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상부 스티커에는 중국어로 약간의 경고문 비슷한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외부에서 보이는 형태이기때문에 모터부분과 탱크부분을 일주일에 1번 이상은 세척하라는 의미가 적혀있습니다. 귀찮긴하지만 호흡기와 관련된 제품이므로 잦은 세정이 필요한듯하며 세제는 당연히 사용하지않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대안으로 많은분들이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여 세척하신다는 글을 접하였습니다.
원형으로 복잡한 느낌을 보이는 이 부위가 모터입니다. 이 부위가 톱니에 맞물려 돌아가면서 물을 증발시키는 원리를 사용하는 샤오미 가습기 2세대인데 해당부위가 세척하기에는 꽤나 번거로워보입니다. 해체작업을 한 후 36개의 원판들을 닦아주어야한다고합니다. 이 톱니바퀴에 맞물려돌아가는 방식은 우리가 자주 볼 순 없지만 물레방아처럼 돌아가며 물을 증발시키는 원리입니다. 그러다보니 흔히 가습기에서 볼 수 있는 수증기는 육안으로 확인이어렵습니다. 자연스럽게 실내 습도를 올려주는 것입니다.
탱크내에는 수위(물)를 파악할 수 있는 눈금이 표기되어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는 필요없어보입니다. 왜냐하면 센서가 달려있어 led로 된 계기판에서 얼만큼 보충이 되고있는지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약 2시간정도 틀어보니 습도는 당연히 올라가는 수치를 보였고 걱정거리였던 소음은 거의 없다싶이하였지만 2단이나 또는 3단에서는 소음이 꽤나있었습니다. 수면중에는 1단으로해두면 거의 들리지않습니다. 만족하는 샤오미 가습기 2세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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