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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리뷰

QCY-T1 TWS 대세이어폰 맞는지? 리뷰

정직함의 블로거 2018. 12. 7. 10:34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발 제품들이 성행을 일으키고있습니다. 예전처럼 내구성이나 기능이 떨어진다는 생각보다는 가성비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하게되어지는 트렌드입니다. 저도 이번에 QCY-T1 TWS 제품이 뜨거운감자로 떠오르길래 구매해보았습니다. 가격은 정말 저렴합니다. 무선이어폰의 선구자이자 탑이라고 불리우는 에어팟과 비교하였을 때 구매가격은 1/6 수준으로 대략 20,000이 살짝넘는 수준입니다. 중국발 제품들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큐X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배송기간은 대략 일주일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처음에 개봉하였을 때 너무 심플하고 작은 모습에 그냥그렇네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으나 하루정도 사용해보니 여러 장점과 단점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위에서 언급하였으니 패스하고 이어폰의 가장 큰 핵심기술은 음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핸즈프리 즉, 전화를 쉽게 받기위해 만든제품이 아니고 음악을 듣기위해 사용하는 도구로써 음질이 얼마나 생생하고 깨끗하게 들리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청취하였을 때 이게 이가격에 나온게 맞나라는 생각이들정도로 음질면에서 훌륭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조금 뻥을보태어서 에어팟과 흡사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필자는 커널형 이어폰을 안좋아하는데 아쉽게도 QCY-T1 TWS제품은 커널형입니다. 귓구멍이 작아서 장시간 끼고있으면 좀 아픕니다. 그런면에서는 아쉽게 느껴집니다. 개개인차이이지만요. 그리고 커널형이다보니 고무부분에 먼지가 잘 묻어납니다. 귀청소를 자주해주는데 말이죠.





마이크가 하단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음원청취뿐만아니라 통화도 가능합니다. 근데 이부분은 정말 최악입니다. 마이크와 입 간의 거리가 멀어서도 있겠지만 통화품질은 정말 최하급입니다.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는부분은 좋은편이지만 필자가 출력하여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대방이 무슨말인지 잘 안들린다고 말을하게됩니다. 이부분을 보았을 때 핸즈프리로 사용하여 업무와 연관하여 사용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5핀케이블을 사용하여 본체에 연결하면 Dock이 충전됩니다. QCY-T1 TWS의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었을때 충전독에 넣어주기만 하면 재충전을해줍니다. 하루는 거뜬히 사용할 수 있어 좋지만 5핀을 채택했다는게 조금은 아쉽습니다. 요즘은 씨타입전용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인데 중국발 제품은 아직까지도 대부분 5pin을 사용한다는 점. 충전기를 꼽으면 후면에 양쪽으로 동그란 점에서 초록색 led를 내뿜습니다.






결론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음원청취용으로는 QCY-T1 TWS의 역할이 훌륭합니다. 블루투스또한 안정적으로 연결되어있어 끊김없이 음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통화음질이 가장 마음에 걸렸고 5핀을 사용하는부분또한 조금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워낙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있기에 그런부분까지 개선된다는생각은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저렴한것은 다 이유가있다라는 말이있는것처럼 딱 그 정도의 기능이고 이어폰의 생명인 음질이 우수하다는점에 만족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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