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UX 콤팩트한 차량으로 인기몰이할까?

2018년 11월 27일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소형 SUV차량에 합류할 UX가 발표되었습니다. 렉서스에서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보유하고있는 차량이기도한데요. UX의 사이즈는 길이가 4,495mm/ 전폭이 1,840mm/ 휠베이스가 2,640의 크기로 설계되어있습니다. 전폭은 와이드이지만 길이는 컴팩트 SUV라고 할만한 수준의 크기이기도합니다. 그동안의 렉서스 차량의 라인업에서 가장작았던 SUV NX와 비교하자면 전폭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길이는 145mm, 휠베이스는 20mm 정도 UX가 더 짧아졌습니다. 따라서 NX를 뒤로 밀어두고 가장 작은 SUV로 설계하였다는것입니다.

UX에는 신세대 GA-C플랫폼이 채용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현행 도요타 프리우스나 C-HR 등에 채용되고있는 플랫폼이기도합니다. UX는 차체 사이즈나 플랫폼은 C-HR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이듭니다. 두 모델의 공통점은 휠베이스 값인데 2,640mm로 동일합니다. UX의 개발자에 의하면 "휠베이스는 여러길이로 검토를하였다. 그 결과 C-HR과 값은값으로 적용하는것이 가장 우수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높이에대해서 언급해보자면 SUV로서는 다소 낮은 1,540mm로 수치로 어느 주차장이던간에 (기계식을 포함) 편리하게 진출입이 가능한 수치입니다. 1,520~1,550mm의 높이가 승용차에서는 스위트 스팟인데 충분한 실내공간과 지상간격을 확보하고 천장을 낭비하는공간이 없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다만, 키가 큰 오너에게는 불편할 수 있는 사이즈이기도합니다. 이렇게 높이가 낮은 차량은 혼다의 XV, 닛산 노트 등이 있습니다. 외형에대하여도 잠깐 언급해보자면 블랙 휠이 적용되어있고 SUV의 기본감성은 지니고있지만 스포티한 5도어 해치백스타일에 더 가깝습니다.

UX가 상용한 엔진은 실용회전영역에서 충분한 구동력을 발생시킬 수 있고 특히 4,000~6,000rpm까지도 원활하고 활발하게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트랜스미션은 CVT이고 울퉁불퉁한 노면도 충분히 드라이빙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다만, rpm 회전이 높아졌을 때 노이즈가 약간은 발생한다고합니다. 이는 단점으로서 요란한 수준은 아니지만 렉서스라는 브랜드에 맞지않는 부분이기에 정숙성이 다소 아쉽게나마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