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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이젠 안양 샌드위치 입속에서 순삭되네요 본문
안양 동편마을에 위치하고있는 홈루이젠 샌드위치 집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더니 한국에도 드디어 상륙하여 판매하고있습니다. 한적한 동네라서 주차도 큰 걱정없는데 네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대로갔더니 건물 뒷편을 목적지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뒷편에 주차하고 대로변쪽으로 걸어오니 홍루이젠 간판이 눈에들어왔습니다. 주변 상권들은 사람들이 거의없다싶이하는데 홍루이젠 안양 샌드위치 가게는 입소문이 자자한곳이라 그런지 조용한동네인데도 불구하고 장사는 잘 되는것같습니다. 사무실직원들이랑 얘기하다 "먹어보자"라고 얘기가 나와 다녀온 곳입니다.
지도를 첨부하였으니 혹 방문하실분들이라면 위에 "다음 지도" 보시고 가시면될것같습니다. 저희는 귀찮아서 자가용으로 다녀왔습니다. 언급하였다싶이 주차는 건물뒷쪽에 아무곳이나 파킹해놓고 후다닥 다녀오면됩니다.
유명세를 타고있는 샌드위치인지라 홍루이젠 안양 판매점의 가격표가 눈에들어왔습니다. 비쌀것으로 예상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맛없는 샌드위치보다 저렴하다는 사실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오리지널햄샌드위치가 베스트 셀러같은데 1,800이고 제일 저렴한건 치즈만들어간 것으로 1,700입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홍차, 밀크티도 판매되고있고 샌드위치와 찰떡궁합인 우유도 판매하고있습니다.
저희는 사람이 많아서 구매해오자마자 다 먹어버렸지만 넉넉하게 구매하여도 냉장보관 후 먹을 수 있습니다. 보관 메뉴얼을 보면 냉장보관시 2일까지도 문제없다고합니다. 그래서 넉넉히 구매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침 출근길마다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대워먹는 방법은 전자레인지에 10초 돌리고 자연식 해동으로는 20분을 상온에두면된다고합니다. 글짜가 거울에 반사되어서 잘 안보이는데 위에 제가 언급한것처럼 써있습니다.
저희가 홍루이젠 안양 가게에 방문한 시각은 오후3시~4시 사이였는데 아쉽게도 오리지널과 수제애플망고 샌드위치 밖에 매대에 없었습니다. 치즈와 햄치즈는 이미 품절되어서 "매진"이라는 푯말이 올라가있었습니다. 그래도 대박인것이 홍루이젠 안양 사장님께서 햄치즈샌드위치 시식용을 주셨습니다. 아마도 매진되기직전에 3~4개 정도 남았던것을 반으로 잘라 늦게 방문한 사람들에게 시식용으로 나눠주는듯했습니다. 샌드위치 크기가 크지않은데 반으로 잘라 먹으니 더욱 감칠맛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스가 참 인상적이였고 한마디로 표현해보면 "입에 넣는순간 없어진다"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먹자마자 사라집니다.
시식용을 한 입, 두 입 베어먹다보면 어느순간 사라져버립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남은건 빈 껍질뿐입니다. 그래도 기념으로 한 컷 담아봅니다.
포장지 뒷면에는 홍루이젠 안양 지점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의 영양성분이 적혀있습니다. 저는 그냥 한 번 읽어보고 말았지만 다이어트나 식단관리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올려놓았습니다. 포장해온것들은 사무실 도착하자마자 순삭(순간삭제)되었습니다. 글을 작성하다보니 또 먹고싶네요. 끝.